요즘 부쩍 날이 쌀쌀해져서 여름에 설정해두었던 냉장, 냉동실 온도를 다시 조절해 보려고 합니다.
저희 집 냉장고는 2도어라서 온도 조절부가 냉장고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온도 조절 설정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보통 가정에서 사용하는 냉장실 적정온도는 1~5도, 냉동실 적정온도는 -20~-18도입니다.

위 온도를 기준으로 계절에 따라 약간씩 온도 설정을 달리해주면 에너지 낭비 없이 좀 더 효율적으로 전기세 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냉장실, 냉동실 온도 설정
겨울철은 외부 온도가 여름철보다 조금 더 낮으니 냉장실 1~3도, 냉동실 -20도(2단계)

여름철에는 외부 온도가 높으니 내부와 외부 온도 차이가 적어질 수 있도록 냉장실 3~5도, 냉동실 -18도(3단계)로 설정해 주시면 좋습니다.
냉장실, 냉동실 적정량 보관
보관된 식재료들이 적정온도로 유지될 수 있도록 보관 양도 조절하면 좋은데요. 냉동실은 냉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되도록 가득 채워주는 것이 좋도 냉장실은 냉기 순환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60% 정도만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항은 냉장, 냉동실의 냉기가 나오는 공간은 막지 않는 것입니다. 냉장 냉동 구분 없이냉기가 문제없이 내부로 유입되어야 하는데 그 부분을 막게 되어 성에, 얼음이 발생하면 고장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냉장실, 냉동실 냉기 유지
저는 냉동실의 냉기가 잘 유지될 수 있도록 냉동실 위 칸과 문쪽 수납칸 등 빈 공간에 아이스팩을 추가하여 넣어두고 있습니다.

냉동실 냉기 보존을 위해 냉동실에 식재료를 채우기보다는 얼린 아이스팩을 넣었다 뺏다 하면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냉장실, 냉동실 전기세 절약
문을 열기 전 꺼내고자 하는 식재료들과 위치를 파악하고 재빨리 한 번에 꺼내면 전기세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스티로폼 테이프 쉽게 떼는 방법
생활 꿀팁도 하나 드리면 스티로폼 상자 테이프 제거하려다 스티로폼 가루가 떨어지기 쉬운데요. 이렇게 테이프를 세로로 커팅 한 뒤돌돌 말면서 벗겨주면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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