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루에 쓰는 물 양은 얼마나 될까? 뉴스 기사에 따르면 하루 306리터 정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매년 그 수치가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물 사용이 바로 변기라고 한다. 2014년부터 신축 건물에 사용되는 양변기 물 사용량을 6L 이하로 되도록 의무화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기존에 설치된 양변기, 즉 지금 거주 중인 집에 설치되어 있는 변기는 적용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제외다. 오늘은 대용량 양변기를 사용하고 있는 이웃님들께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오늘의 #살림일기
물 절약 실천을 위한 양변기 물 수위 조절
필 밸브 물조절캡
필 밸브 위쪽에 부레 역할을 하는 부품인 물조절캡(회색)이 있는데 이것의 위치를 조절하여 물 수위를 낮추거나 높이거나 할 수 있다. 물조절캡을 올리면 물탱크 안에 물이 가득 차게 되어 수압이 세지고, 물조절캡을 내리면 그만큼 적은 물이 물탱크에 차게 되며 수압이 약해진다고 한다.
필밸브 물조절캡은 적은 힘으로도 위아래로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너무 세게 조작하다 망가질 수도 있으니 주의하도록 한다.


레버 구슬 줄
소변/대변 버튼을 누르면 작동하여 변기에 있던 물이 내려가도록 한다
구술 줄이 느슨하게 되어있으면 변기에 고여있는 물이 다 내려가기 전에 플러시 마개가 닫혀 물이 조금만 내려가게 되어 수압이 약해지고, 구술 줄이 팽팽하게 되어있으면 변기에 내려가는 물이 많아지게 되어 수압이 세진다고 한다.
구술 줄이 너무 느슨하면 마개가 안 열리게 되고, 너무 팽팽하면 마개가 닫히지 않아 물이 계속 내려가는 상황이 될 수 있으니 적당한 위치를 잡아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페트병 추가
벽돌은 아니고, 페트병에 물을 가득 담아 추가해 주었다. 친정 엄마가 했던 것을 기억하고 변기 물탱크에 넣어 두었던 것이다. 그런데 포스팅을 하기 위해 검색을 하다 보니 오히려 잘못 넣어두어 페트병 물탱크 안에서 움직이거나 하면 변기 사용할 때 부품이 작동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다고 하니 이건 선택적으로 해주면 좋을 것 같다.

정기 점검 및 청소
양변기 관리법으로는 주기적으로 물탱크 내부와 부품 작동 여부를 확인하며, 청소해 주는 것이 좋다. 변기에는 용변, 휴지 외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며 사용해야 한다. 사진 촬영을 위해 물탱크를 열어보니 조만간 변기 물탱크도 한번 청소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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