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대 청소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린 뒤 주기적으로 해주고 있다. 자주 해주지 않으면 거름망 아래 배수구 부분이 곰팡이로 뒤덮이는 무시무시한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겨울이라 집이 많이 습하지 않아 다행히 곰팡이가 덜 생기는데 여름철에는 일주일도 안돼서 곰팡이 서식지로 변한다.
오늘의 #살림일기
싱크대 배수구 냄새 차단 역할 봉수캡 교체
싱크대 냄새 원인
싱크대 냄새 원인은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대부분 배수구 배수관에 기름때가 끼고 배수구의 습한 환경으로 세균과 곰팡이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조금만 관리가 소홀해도 냄새가 날 수 있다.
냄새 차단 역할 봉수캡
봉수캡은 싱크대 아래에서 올라오는 냄새를 차단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봉수캡은 싱크대 종류에 따라 모양과 크기가 다른데 새로 구매할 경우 업체 측에 문의한 뒤 구매하면 실패하지 않고 딱 맞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싱크대 청소를 하면서 주기적으로 봉수캡을 닦아주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때가 잘 빠지지 않아 이번에 새로 구매하게 되었다.
구매하려고 보니 업체 측에서 여러 개를 구매하여 주기적으로 바꾸어주는 것이 좋다고 기재해둔 것을 보았다. 아무래도 소모품이다 보니 주기적으로 바꾸어 주는 것으로 안내를 한 것 같다. 혹시나 안 맞을까 싶어 일단 하나만 시켜보았는데 업체 측에 문의하고 구매한 것이라 그런지 이전 것과 동일하게 결착이 잘 되었다.
물이 고여 냄새 차단
봉수캡과 바닥이 닿는 부분에 항상 물이 고여있는데 이 물이 남아있게 되어 냄새를 차단시켜주는 것이다. 싱크대 배수구 냄새를 차단시키기 위해 물이 고여있다 보니 습한 환경이 조성되고 습하다 보니 세균 번식이 잘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항상 물이 고여 있어서 그런지 사실 크게 역한 냄새가 나거나 한 적은 없는 것 같다.

봉수캡은 다양한 크기와 모양이 있지만 지금 사용하는 배수구의 봉수캡은 열고 닫기 기능이 있어 시계방향으로 돌리면서 체결하는 방식이다. 돌리다 보면 딱 맞물려서 잡아당겨도 열리지 않는다. 청소할 때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체결이 풀려 열리게 된다.
주기적인 관리 필요
싱크대 배수구 냄새를 차단하기 위해 봉수캡도 새로 구매하였으니 싱크대 청소도 가볍게 진행해 보았다. 자주 하는데도 금방 더러워져서 나도 모르게 하기 싫은? 마음이 들 때도 있지만 그래도 자주 해줘야 하는 곳이니 어쩔 수가 없다.
곰팡이를 관리하기 위해 수시로 락스를 사용하고 있다. 사용하고 잘 말려두었던 물티슈에 락스를 소량 묻혀 싱크대 내부를 골고루 닦아내어 준다. 그리고 찬물로 헹구어 낸 뒤 주방 세제로 한 번 더 닦아낸다. 락스가 손에 닿으면 피부가 상할 수 있으니 반드시 장갑을 착용하고 환기도 필수다.
거름망도 깨끗하게
거름망 음식물 찌꺼기도 설거지할 때마다 비워주고 닦아내어 준다. 설거지를 할 때 찬물만 쓰면 호스 등의 기름때를 잘 제거하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적당히 따듯한 물로 설거지하면 청결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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